토지구입시고려해야할것들

[스크랩] 경기도 이천-입지조건

우와경 2005. 5. 7. 09:13
경기도 이천 - 입지조건 | [지역] 입지조건 2004/12/16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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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은 도·농 복합도시로서 수도권 동남부지역 중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춰 안정된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경기외곽과 충북 북부, 강원 서부지역 등지를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전원주택지로의 이용가치가 높은 곳입니다.
또한 국내에서 가장 많은 도자기 보급률을 자랑하고 도자기 축제가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되어 도예를 배우며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경기도 이천지역을 속속들이 알아보았습니다.

건설교통부의 제2차 수도권 정비계획 (‘97~2011)을 보면 수도권 공간구조를 크게 4개 전역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서울과 인천권을‘국제교류 중심축’으로, 파주, 포천, 연천은‘북방교류 벨트’로, 안산, 평택, 안성을‘산업도시 벨트’로, 가평에서 양평, 광주, 용인, 이천, 여주를‘전원도시 벨트’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또 대도시 인구집중 방지책으로 국제교류 중심축을 ‘과밀억제전역’, 북방교류 벨트와 산업도시 벨트를 ‘성장관리전역’전원도시 벨트는 ‘자연보전전역’으로 구분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의존해야만 하는 수도권의 전원주택 이주 희망자들이 어느 곳에 둥지를 틀어야 할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하는 것입니다.

수도권 광역철도망과 도로확장 및 신설계획은 과거 거리개념을 시간개념으로 바꿔 생각하게 했습니다.
때문에 수도권은 물론 경기외곽과 충북 북부, 강원 서부지역 등 2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는 지역은 모두 전원주택지로 이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이들 중 이천은 도ㆍ농 복합도시로서 수도권 동남부 지역 중 사통팔달의 도로망을 갖춰 안정된 도시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좋은 토질과 북서고 동남저의 지형으로 햇살이 가득하여 예로부터 쌀로 유명한 이천입니다.
수도권에 몇 안 되는 온천과 광주, 여주와 함께 도예촌이 발달되어 국내에서는 가장 많은 도자기 보급률을 자랑합니다.
게다가 매년 9~10월에 개최되는 도자기 축제는 5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 돼있어 도예를 배우며 전원생활을 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전원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현재 이천은 한강 상수원 특별대책법상 수변구역 1권역에 해당되어 규제가 심한 양평, 남양주, 여주 등과 달리 2권역에 해당되어 상대적으로 개발이 용이하다는 점이 작용됩니다. 또한 그것이 전원환경으로서의 이천을 부각 시키는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 도자기 체험과 산수유 축제의 고장, 신둔백사면

3번국도 주변으로 도예촌과 쌀밥집이 군락을 이루며 예향 이천을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신둔, 백사면은 이천시에서 서울과 가장 근접한 지리적 이점이 있는 곳입니다.
때문에 전원주택 수요자가 가장 많이 모여들고 있는 지역으로 땅값도 하루가 다르게 치솟고 있습니다.
그러나 농림지역은 개발이 제한돼 주의가 필요하고 관리지역으로 전, 답은 20~50만원대, 임야는 15~40만원 정도의 가격이 형성돼 있습니다.
대지는 50~100만원대 입니다.

■ 접근성이 양호한 마장면

중부고속도로 서이천I.C와 영동고속도로 덕평I.C가 있어 이천시에서 가장 빠른 시간에 도착 할 수 있는 곳이 장암리와 덕평리 일대입니다.
이곳은 전원주택단지 분양이 많았던 지역으로 지산스키장이 인접해 있고 산세가 좋아 높은 가격에 매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관리지역 임야, 전 등이 20~50만원, 대지가격은 70~80만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행정타운 이천읍, 공업단지 부발읍

도심 취락지구와 제조업이 발달돼 있는 이천과 부발은 분명 전원환경은 열악하지만 대도시와는 밀집이 다른 형태라 요소요소에서 쓸만한 매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관리지역 임야, 전, 답은 20~40만원 선, 대지는 70만원 이상 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 중부와 영동고속도로가 교차하는 호법 대월면

호법JC 주변은 현재 한강수계권역의 쓰레기 소각장을 유치하려는 이천시와 인근 14개 마을 지역주민과 마찰을 빚고 있는 곳입니다.
때문에 전원환경으로는 적합치 않습니다.
대월면은 창고와 공장이 많은 공단배후지라는 단점을 갖고 있습니다.
가격은 5만~30만원 선입니다.

■ 내륙의 중심 장호원읍

3번과 37번, 38번 국도가 십자로 교차하는 장호원은 쾌적한 전원도시의 잠재력을 충분히 갖고 있습니다.
중부내륙고속도로의 개통으로 감곡I.C를 이용하면 1시간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임야, 전, 답 10~30만원선, 대지는 30~50만원선입니다.

■ 축사가 많은 고장 설성, 율면

한 때 조류독감이 발생하기도 했던 설성, 율면은 가축을 기르는 축사가 많아 대부분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하는 전원주택으로써는 기피하는 지역입니다.
그러나 지대가 다소 높은 농림지역 임야의 경우에는 큰 피해를 우려하지 않으면서도 저가의 가격이 형성돼 있어 잘만 고르면 재테크도 겸할 수 있습니다.
농림지역 3~8만원정도, 관리지역은 5~15만원선입니다.

이천지역 투자 핵심 가이드

이천지역은 현재 판교신도시의 보상금으로 재투자에 나선 많은 수요자들이 몰리고 있습니다.
동남부지역의 중심도시면서 대체적으로 환경이 잘 보존돼 있는 이천시는 투기지역 후보지에 올라있어 향후 거래가 위축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작년 10월 등장한 ‘산지관리법’으로 개인적인 개발을 요하는 사람은 주의가 요망됩니다.
또한 이천은 작은 면적의 단필지가 적어 주변지가를 철저히 조사해보고 단지형 전원주택지로 분양 받는 것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출처 : 이천.여주 이야기
글쓴이 : 장기홍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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